용인 기흥_몸보신 하기 좋은 ‘서울녹각삼계탕’_김치맛집

- 용인 기흥_몸보신 하기 좋은 ‘서울녹각삼계탕'

코로나 자가격리가 풀리자마자 기운이 많이 떨어지고 확실히 체력이 많이 떨어진 걸 느꼈어요.

주말아침 눈뜨자마자 생각난 '녹각삼계탕'!

생각해보니 이번 복날에 삼계탕을 안 먹었었더라고요.
그래서 몸보신도 할겸 저번에 방문했다가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떠올라 용인 기흥 근처 몸보신 하기 좋은 ‘서울녹각삼계탕’을 찾았어요.

 

-주차

‘녹각삼계탕’ 가게 앞에 일열주차를 할 수 있으니 차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메뉴

차림표는 매우 간단해요.
녹각삼계탕, 도가니탕!! 녹각삼계탕은 13000원, 도가니탕은 15000원!!! 적당한 가격대!!
도가니탕도 많이 드시던데 다음에는 도가니탕도 도전해보려해요.

저희는 삼계탕을 먹으러 왔으니 자리에 앉자마자 삼계탕을 주문했어요.

오래된 맛집인 만큼 내부는 살짝 세월의 흔적이 있지만 저는 이런 맛집을 더 선호하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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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각삼계탕’에서 가장 맛있는건 삼계탕도 삼계탕이지만 김치가 아닐까 싶어요.
삼계탕에는 큰 반찬이 필요가 없잖아요?! 김치 하나만 있어도 뚝딱 먹을 수 있으니까요.
‘녹각삼계탕’ 김치는 늘 아삭하고 적당히 매콤하면서 달달한 맛을 자랑해요.
무보다 김치가 훨씬 맛있어서 매번 김치만 찾게 되더라고요.
삼계탕 나오지도 않았았는데 김치 한입 먹으니 식욕이 올라왔어요.

얼마 지나지않아 삼계탕이 나왔어요. 파가 듬뿍 들어있는 상태에 삼계탕이 보글보글 끓고 있어요.
녹각삼계탕의 장점은 맛있는 죽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부드러운 고기를 다 먹어주고 닭 안에 들어있는 고소하고 맛있는 죽을 국에 풀어서 마무리해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그리고 삼계탕을 먹기전에 저는 항상 함께 나오는 인삼주를 넣어 잡내를 제거하고 먹기 시작하는데요.
인삼주 향이 너무 강하지 않아서 두잔정도 넣어주면 잡내는 날아가고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삼계탕을 즐길 수 있어요.

-후기

 

삼계탕 먹기 시작하면 저는 닭다리부터 뜯게되더라고요.
부드러운 닭다리로 시작해 가슴살까지 마무리해주고 죽까지 풀어서 아주 든든하고 맛있게 먹고 왔어요.
김치까지 세번정도 리필했으니 김치 맛집 인정이죠??

수원, 용인근처 맛집 찾으시는 분들 그리고 수원, 용인 근처 삼계탕 맛집 찾으시는 분들은 녹각삼계탕 방문하시면 후회 없는 시간 보내고 오실 수 있으실 거예요.
오늘도 맛있는 음식과 함께 건강하고 든든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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