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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용인_배달맛집_페리카나 반반치킨&치즈볼

by 어디든_ 2022. 8. 10.

 

-페리카나 반반치킨 그리고 치즈볼

 

오늘은 비 오는 날이든 더운 날이 든 추운 날이든 언제나 먹어도 맛있는 치킨 후기예요!! 

 

그중에서도 '페리카나 반반치킨'

 

너무너무 배가 고파서 뭘 먹어야 하나 고민이 될 때 그리고 지금 당장 자극적인 맛이 당길 때, 맛과 단백질을 모두 보충하고 싶을 때, 그 언제나 먹어도 먹어도 맛있는건 바로 치킨이에요.

특히나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중에서 닭고기를 가장 좋아하는 남편이 그중에서도 치킨을 가장 좋아해요.

근데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페리카나 반반치킨에 치즈볼 세트를 받았어요. 

그래서 주저않고 바로 치킨을 주문했어요.

설명이 길었죠?

 

저는 무슨 치킨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주저 않고 교촌치킨 허니콤보라고 얘기할 정도인데요. 

이번에 페리카나 쿠폰을 선물 받아서 몇 년 만에 페리카나를 맛보게 되었어요. 

그런데 한입 물자마자 눈이 커져서 이렇게 포스팅까지 해요. 

 

저는 맵질이로 매운 양념치킨을 잘 못 먹는데요. 

 

-후기

 

페리카나 양념치킨은 달달하고 적당히 매콤하니 입맛을 돋우는 그런 맛이었어요. 

특히 달달함이 과하지 않아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는 양념이더라고요. 

그리고 후라이드 치킨은 튀김이 아주 바삭하고 적당히 노르스름하며 기름이 너무 많지 않아서 좋았어요. 

 

살도 어찌나 부드럽고 하얗던지 먹는 내내 "나 치킨 확실히 좋아했네~."라고 말하면서 신나게 먹었어요. 

특히 치즈볼은 따뜻할 때 바로 드셔야 하는데요. 

치즈볼이 기름기가 많지 않은 치즈예요.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 치즈볼 튀김옷이 너무 두꺼우면 뭘 먹는지 모르겠다 생각이 들 수 있는데 페리카나 치즈볼은 튀김옷도 얇고 치즈도 가득 들어있어서 너무 느끼하지 않아 제 입맛이 정말 딱이었어요. 

 

페리카나 양념반 후라이드반치킨에 치즈볼 사진

 

튀김옷 색이 노릇노릇 너무 이쁘지 않나요. 거기에 양념도 적당히 버무려져 있어서 달달하고 매콤해요. 

음... 근데 매콤에 가깝기보다는 달달에 가까운 양념치킨이에요. 

다른 곳에서 치즈볼을 먹으면 너무 느끼해서 한 개 먹고 질렸는데 페리카나 치즈볼은 더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양념치킨 클로즈업

 

자 맛있는 건 가까이서 한번 더 봐야겠죠????

 

정말 오랜만에 페리카나 치킨 시켜 먹어봤는데 만족도가 너무 높아서 다음에 또 시켜 먹을 거예요. 

우선 지금 글을 쓰면서도 양념치킨의 양념맛이 기억나고 맴돌면 맛집 인정인 거죠??

 

축구 볼 때 티브이 볼 때 데이트할 때 언제든 페리카나 즐겨봐도 좋을 것 같네요. 

 

저는 또 주문해 보러 갈게요.

오늘도 치킨에 맥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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